24시간 “친구권” 확대!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해외 “파트너 유치”에 “가속도”

2022-06-23 11:21:56 admin 원천: 나누기:

전 세계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대면” 대외교류가 “멈춤 버튼”을 누르게 되었다.

그러나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에서는 대외교류가 멈추지 않고 오히려 더 활성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4월 29일 오후,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는 우즈베키스탄 “지자크” 자유경제구, 러시아 모글리노 특별경제구와 각각 협력 MOU를 체결하였다.

4월 28일 오후 벨라루스 비쳅스크 자유경제구와 경제무역협력 MOU를 체결한 지 24시간도 채 되지 않았는데 두 건의 MOU를 추가로 체결하면서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의 해외 “파트너 유치”에 속도가 붙었다!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벨라루스 비쳅스크 자유경제구 경제무역협력 MOU 체결

이번 MOU 체결 대상국인 벨라루스, 우즈베키스탄, 러시아는 모두 상하이협력기구 성원국이다.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는 중국에서 유일하게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및 “일대일로” 연선 국가들과 지방경제무역협력을 진행하고 있는 시범구로, 상하이협력기구 국가와의 지방경제무역협력 강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벨라루스, 우즈베키스탄, 러시아를 포함한 여러 상하이협력기구 국가들과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여 튼튼한 협력기반을 마련하였다.

이번 MOU 체결은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러시아 모글리노 특별경제구를 예로 들 수 있다. 리강(李剛)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관리위원회 상무 부주임에 따르면,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는 건설을 시작한 이후 대러시아 지방경제무역협력 경로와 모델을 적극 확장하고 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페름변경주 등지와 30여 차례 경제무역 대화 행사를 개최하고 알라부가 경제특구 등 9개 단지 및 산업협회와 우호협력 MOU를 체결했으며 제1회 중국-러시아 청년 혁신창업창의 경진대회 결승전 등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2021년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의 대러시아 수출입 금액은 161.3% 증가하여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수출입 금액 대비 60%를 차지하였다.

“우리는 루이호(如意湖) 비즈니스콤플렉스 프로젝트 건설에 속도를 내고 국제에너지교역센터, 중국-러시아 기계전자 산업단지, 중국-러시아센터 등 플랫폼 구축을 적극 추진하며 러시아와 대종 상품, 농업, 에너지, 디지털 경제, 단지 구축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양측의 교류에 튼튼한 기반이 되고 ‘저력’으로 작용할 것이며 앞으로 한층 더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매개체를 제공하고 방향을 제시할 것입니다.”

각측은 MOU 체결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각자 강점을 살려 교류협력의 접점을 확대하고 협력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우즈베키스탄 “지자크” 자유경제구 우호협력 MOU 체결

“지자크” 자유경제구는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법령에 의거하여 설립되었고 주요 기능 및 역할에는 하이테크 및 혁신산업 조성과 고효율적 운영을 위한 직접투자 유치, 광산자원과 농업 원료 정밀가공 신산업 육성 등이 포함된다.  

너킨·마마자노프 주중 우즈베키스탄 대사관 경제통상 참사관은 온라인으로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지자크” 자유경제구 협력 MOU 체결식에 참석하였다. 그는 MOU 체결을 계기로 충분히 의견을 교환하고 프로젝트 협력 정보를 공유하여 더 많은 분야에서 폭넓은 협력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와 지자크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통과 교류를 한층 더 강화하고 동반성장을 추진하며 협력경로를 지속적으로 넓히고 지역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여 무역, 제조업 투자, 금융 등 분야에서 실무적인 협력을 진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장 유라시아 국제물자교역센터유한회사, 칭다오 유라시아 무역서비스유한회사 회장 장훙핑(張宏萍)은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플랫폼 우위를 바탕으로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및 “일대일로” 연선 국가와 경제무역협력을 적극 확대하고 투자, 조달 등 분야에서 새로운 진전을 이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는 칭다오 대외개방수준 업그레이드 기능을 수행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코로나 방역을 착실하게 수행하는 동시에 경제 사회 발전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상하이협력기구 클라우드 미팅, 상생협력 도모” 다국가 사절 영상홍보, “우호도시 협력, 함께 미래 창조” 등 시리즈 행사와 상시화 조치를 통해 코로나 영향을 해소하고 인적교류 및 대외교류의 지속성을 유지하였다.

2021년 “우호도시 협력, 함께 미래 창조” 시리즈 행사를 가동한 이후,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는 이를 토대로 14개국의 37개 도시 및 단지와 총 54회 행사를 개최하여 칭다오시가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도시들과 4개의 우호도시, 7개의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되었다.

리강은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가 전역적 인식을 확립하고 핵심구의 시범역할을 부각시켜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핵심구를 칭다오시와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간 자원 매칭의 연결고리, 협력심화 성과물 집중 전시구역으로 만들어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일대일로” 국제협력의 새로운 플랫폼 구축 및 새로운 돌파구 마련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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