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해외 “친구권” 확대
4월 29일 오후, 산둥-러시아 프스코프주 협력 교류회 및 실크로드 유명도시 대화: 지닝(濟寧)-프스코프시 대화 행사가 온라인으로 지난, 칭다오, 지닝, 러시아 프스코프시에서 거행되었다. 산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 장장팅(張江汀), 러시아 프스코프주 부주지사 니넬리·살라가예바 여사가 회의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산둥성과 프스코프주 지방 의회, 경제무역, 문화 등 부처 관계자들이 교류를 진행하였다.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는 초청에 응해 사업홍보를 하고 러시아 모글리노 특별경제구와 협력 MOU를 체결하였다.
장장팅은 산둥성은 중화문명의 중요한 발상지이고 프스코프주는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며 앞으로 양측 의회가 교류협력의 접점 역할을 발휘하여 우의와 신뢰를 돈독히 하고 민심상통을 촉진하며 우호도시 교류, 경제무역, 인문 분야의 실무적인 협력을 추진하여 중점분야 우호도시 협력 우수 프로젝트를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관리위원회 상무 부주임 리강(李剛)은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가 루이호(如意湖) 비즈니스콤플렉스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국제에너지교역센터, 중국-러시아 기계전자 산업단지, 중국-러시아센터 등 플랫폼 구축을 적극 추진하며 러시아와 대종 상품, 농업, 에너지, 디지털 경제, 단지 구축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측의 협력 플랫폼을 한층 더 확장하여 발전기회를 공유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제무역, 문화, 교육 등 분야에서 실무적인 협력 성과를 이룩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관리위원회 부주임 샹즈창(向志强)은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를 대표하여 러시아 모글리노 특별경제구와 협력 MOU를 체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