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역사, 현황과 전망” 원탁회의, 베이징서 개최
6월 29일, 《상하이협력기구 헌장》 체결 20주년과 《상하이협력기구 성원국 장기적 선린우호협력조약》 체결 15주년을 맞이하여 상하이협력기구 사무국은 중국 국제문제연구원, 중국 상하이협력기구연구센터와 함께 "상하이협력기구 역사, 현황과 전망" 원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쉬부(徐步) 중국국제문제연구원 원장 겸 중국상하이협력기구연구센터 센터장은 회의를 주재하였다. 상하이협력기구 사무국장, 각국 전문가와 학자, 상하이협력기구 성원국 주중 외교사절, 중국 외교부 대표, 언론사 대표 등 총 50여 명이 회의에 참석하였다. 상하이협력기구 성원국의 외교부 장관과 지역 반테러기구 집행위원회 주임은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했다.
장밍(張明) 상하이협력기구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헌장에는 상하이협력기구 창립 초심과 사명을 담고 있고 성원국들의 공통된 염원과 가치관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조약은 역내 국가들이 문명하게 대화를 진행하고 발전성과를 공유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또한 상하이협력기구는 기회를 포착하여 개혁을 추진하고 국제무대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여 국제질서와 국제구도가 더욱 민주적이고 공정하며 합리적인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적극 추진하고 상하이협력기구 참여자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탁회의 참석자들은 헌장과 조약의 시대적 의의, 상하이협력기구의 역사적 성과와 발전전망에 대해 깊이 있는 연구토론을 진행했으며 헌장과 조약의 취지와 원칙을 여전히 견지하고 부각시키며 대동단결하여 각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시켜 상하이협력기구의 개혁과 혁신을 촉진하고 상하이협력기구의 더욱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창조하기로 하였다.
참석자들은 “상하이협력기구 20년 역사” 사진전과 《상하이협력기구 세계유산 전집》 도서전을 관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