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협력기구신구 업무보고회 개최

6월 8일, 상하이협력기구신구 업무보고회가 자오저우에서 개최되었다. 장신주(張新竹) 칭다오시위원회 상무위원, 자오저우시위원회 서기,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당공위 서기 겸 관리위원회 주임, 칭다오시 자오둥공항경제시범구 당공위 서기가 기조연설을 발표하고 리강(李剛)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당공위 부서기 겸 관리위원회 상무 부주임이 회의에 참석하였다. 위둥취안(於冬泉) 자오저우시위원회 부서기 겸 시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리샤오광(李曉光) 자오저우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 쑨샤오빙(孫曉兵) 자오저우시 정치협상회의 주석, 장둥(張棟)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당공위 위원 겸 관리위원회 부주임, 판치즈(范奇志) 자오저우시위원회 부서기가 이날 회의에 참석하였다. 지자둥(紀家棟) 칭다오시위원회 “기풍능력 제고의 해” 제12 순회감독팀 팀장 겸 1급 순시원은 회의에 참석하여 지도를 하였다.

이날 보고회에서 장신주는 “방향 확정, 현대화 상하이협력기구신구 천재일우의 발전기회를 맞아”, “기회 포착, 상하이협력기구신구가 중국 북방에서 투자가치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될 것”, “실체경제 기반 강화, 현대화 상하이협력기구신구는 현대 산업 선행도시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 “당건설 선도, 현대화 상하이협력기구신구 건설의 강력한 보장 강화할 것” 등 네 가지 측면에서 상하이협력기구신구 건설의 전반 상황을 소개하였다.

장신주는 상하이협력기구신구가 “일대일로” 국제협력의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하는 시대적 사명을 가지고 있고 경제 총량이 산둥성 동급 도시 중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사명의 도시", "가치의 고지"라고 했다. 특히 자오저우시 제15차 당대표대회에서 “전역 총괄, 1개 핵심구 선도, 3개 구 연동”이라는 사업전략을 제시했으며 이는 현재와 향후 일정 기간 동안 상하이협력기구신구 건설을 지도하는 “행동지침”이라고 밝혔다.

장신주는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핵심구는 상하이협력기구신구 건설에 요소자원을 연결시키고 정책적 지원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장신주에 따르면 공항경제시범구는 상하이협력기구신구 건설을 위해 혁신성장동력을 육성하고 산업 고도화를 추진하게 된다. 품질도시 시범구는 상하이협력기구신구 건설에 우월한 투자환경과 적합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산업과 도시 융합발전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향촌진흥 치루(齊魯)모범시범구는 상하이협력기구신구 건설에 생태적 기반을 제공하고 밝은 전망을 펼친다. “1개 핵심구, 3개 구”는 독립적이면서도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목표를 향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상하이협력기구신구의 부상을 지탱하는 강력한 엔진으로 작용하고 있다.

장신주는 도시와 기업의 가장 바람직한 관계는 상호작용하면서 함께 성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가 성장하고 기업이 성장하며 전략적 협력 동반자도 성장하여 긍정적 인센티브의 선순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 산업인터넷 생태계, 링크형 발전 생태계, 정부⋅기업 상생 협력 생태계, 친화청렴 정부 생태계를 구축해 창업자의 성장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 기업이 도시발전의 가장 큰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신주는 현대화 상하이협력기구신구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당건설을 앞세워 “기풍능력 제고의 해” 행사를 계기로 조직력으로 실행력을 제고하고 업무과정에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당건설 과정에서 원인을 찾으며 개혁에서 해결책을 찾아 전력을 다해 서비스형, 효율형, 학습형, 실무형 기관으로 건설하며 당의 제도⋅ 조직적 우세로부터 경제와 사회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는 우세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장신주는 모든 기업과 모든 분야의 전문가와 학자, 고급인재들이 상하이협력기구신구에서 생각을 공유하고 미래를 전망하며 발전방향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탑티어 기업, 대형 국유기업들이 상하이협력기구신구를 선택하고 상하이협력기구신구에 뿌리내려 사업을 진행하고 상하이협력기구신구와 “발전 동반자”, “분투 공동체”가 되어 함께 꿈을 실현하고 더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리강은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핵심구 건설의 전반 상황을 소개하였다.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는 “선두에 서서 새로운 국면을 개척”하는 사명을 잘 수행하여 “4개 1(행정 통합운영, 간부 통합이용, 심사 통합평가, 정무사무 통합서비스)” 전역 통합운영 업무 매커니즘에 깊이 융합되어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와 “일대일로” 연선 국가의 자본·기술·인재 집결 플랫폼, 공급망과 산업망 연계 플랫폼, 경제무역협력 성과 전시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다국 간, 양국 간 협력의 틀을 기반으로 지방경제무역협력에 필요한 시설, 모델과 모범사례를 제공하여 산둥성의 더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촉진하는 새로운 동력을 확보할 것이다.

류타오(劉濤) 자우저우시위원회 상무위원, 통일전선부 부장 겸 부시장은 자오둥공항경제시범구와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슈퍼항 건설의 전반 상황을 소개하였다.

자우저우시위원회 상무위원 겸 부시장 장훙예(張宏業)는 품격도시시범구 건설의 전반 상황을 소개하였다.

판즈치는 향촌진흥 치루모범시범구 건설의 전반 상황을 소개하였다.

쑨징(孫靜), 류징밍(劉京明), 왕둥량(王棟梁)이 회의에 참석하였다.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의 가오샤오후이(高曉輝), 샹즈창(向志强), 하오궈신(郝國新), 탕더화(湯德華)등 임원은 분회의장에서 회의에 참석하였다.

자오저우시정부 관계자,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관계자, 일부 자오저우시 인민대표대회 대표, 자오저우시 정치협상회의 위원 등은 본회의장에서 회의에 참석하였다. 신화통신사, 광명일보, 경제일보 등 26개 언론사 관계자들이 업무보고회에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