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중국 에너지 과학자 포럼 및 제1회 상하이협력기구 글로벌 혁신 창업 영재 주간 개최

11월 28일, 제11회 중국 에너지 과학자 포럼 및 제1회 상하이협력기구 글로벌 혁신 창업 영재 주간이 자오저우에서 개최되었다. 개막식에는 중국공정원 원사, 중국과학기술대학 학술위원회 허둬후이 주임을 비롯한 원사 교수, 칭다오시위원회 상무위원, 부시장 쉐궈칭, 국가에너지국 과학기술사 에너지저장처 처장 쉬쯔밍이 참석했다. 칭다오시위원회 상무위원, 자오저우시 위원회 서기, 상하이협력기구 시범구 당공위서기, 관리위원회 주임 류젠쥔이 개막식을 주재하고 발표를 하였다. 자오저우시 비웨이준, 양성하이, 양보, 쑨전, 판치즈, 마진슈, 장훙예, 리바오솨이 등 정부관계자, 상하이협력기구 시범구 관리위원회 부주임 하오궈신과 에너지 분야 최고 전문가 100여 명, 에너지 관련 기업 회장·사장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에너지부 친중이총공정사는  축하 서한을 보내 "이번 포럼은 새로운 발전 단계를 과학적으로 파악하고 새로운 발전 이념을 확고히 관철하며 새로운 발전 구조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칭다오, 자오저우, 상하이협력기구 시범구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에너지 혁신과 신에너지 산업 발전을 가속화하고, 에너지 혁명을 심화하며, '융합·혁신'이라는 주제를 놓고 지혜를 모아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하여 에너지 발전 성과물이 더 좋은 사회를 만들고 인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쉐궈칭은 축사에서 산둥성위원회 류자이 서기가 8월 6일 상하이협력기구 시범구 시찰 시 "시작이 좋고 출발이 좋고 미래가 더 좋기 바란다"는 "삼호 평가"를 하였고 큰 격려의 힘을 주었다고 밝혔다. 현재, 청정화·효율화·저탄소화·지능화를 주요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에너지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칭다오 에너지산업 발전과 상하이협력기구 시범구 건설에 대해 내빈 모두들 책략을 내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칭다오와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에 여러 인재와 기업이 입주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했다. 우리는 모두들 칭다오에서 편안히 생활하고 사업할 수 있도록 안심하고 쾌적하며 편안한 영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며, 인재들이 선호하는 목적지, 과학 기술의 혁신 기지, 성과 전환의 복지와 메커니즘 개혁의 고지를 만들고, 에너지 업계의 더욱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쉬쯔밍은 축사에서 자오저우시는 현지 자원 조건과 결합하여 자신의 장점을 살려 “일대일로”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문가들과 함께 에너지 과학기술 혁신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여 에너지 혁명을 심도 있게 추진하고 저탄소 안전과 고효율의 현대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더욱 큰 공헌을 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중국공정원 원사, 중국에너지학회 부회장, 슝안신구 에너지환경학회 우창 회장은 축사에서 자오저우의 각 관계기관과 기업가들이 이번 포럼을 계기로 원사 전문가들과 교류를 진행하고 이해를 증진시키며, 과학기술 성과 전환, 전통산업의 패러다임 전환, 고차원적 인재 유치 등의 분야에서 심도 있는 협력을 추진하여 자오저우시의 신흥산업 발전을 이끌어내고 지역 혁신수준을 제고할 것을 당부했다.

류젠쥔은 "제11차 중국에너지과학자포럼 및 제1차 상하이협력기구 글로벌혁신창업영재주간의 개최는 시진핑 총서기의 '4개 혁명, 하나의 협력'이라는 중대한 에너지 전략사상을 실천하는 실무적인 조치이자 에너지 사업의 질적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으로 잊지 못할 '지혜의 공유', 멋진 '사상 충돌'과 치열한 두뇌 폭풍을 몰고 올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상하이협력기구 에너지산업연맹에 의거하여 더욱 많은 상하이협력기구 에너지업계의 선두기업, 상공협회의 상호작용, 심화협력, 공동발전 등을 추진하여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의 에너지산업 발전에 이바지해야 한다. 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인재와 기업가그리고, 에너지 분야의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을 자오저우 또는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로 유치하여 에너지 혁명 심화를 공동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개막식에 앞서 유건군은 하다혜 일행을 만났고, 교주시 지도자 범기지, 장굉업, 이보수가 자리를 함께했다.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융합·혁신'을 주제로 에너지 산업 정책, 기술 혁신, 시장 기회와 도전, 최신 첨단 기술 등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중국에너지과학자포럼, 상하이협력기구 글로벌인재혁신창업대회, 산학연협력상담회 등 3개 섹션, 신에너지 신소재, 수소에너지, 석탄청정효율이용, 환경복구 등 4개 섹션, 진윤, 페이웨이양, 한부싱, 리징훙 등 원사 및 40여 명의 전문가 학자들이 포럼 현장에서 기조연설을 하여 에너지산업 변화의 최전선에 있는 과학기술 발전 추세를 함께 조명하고 모색하며 효율적이고 경제적이며 청결한 저탄소 경제의 요구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발전 시스템의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