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주 일행, 비슈케크 방문 및 키르기스스탄-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기업교류좌담회 참석
9월 8일, 장신주(張新竹) 칭다오시위원회 상무위원,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당공위 서기 일행은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시를 방문하고 키르기스스탄 기업과 중국-상하이협력기구 지방경제무역협력 시범구 기업 간 교류좌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오전 키르기스스탄-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기업 교류좌담회가 열렸다. 장신주, 산자르 무캄베토프 키르기스스탄 총리 고문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장신주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각측이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와 물류, 문화관광, 무역 등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을 강화하여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에서 기회를 공유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산자르 무캄베토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와 더욱 폭넓고 깊이 있는 교류를 진행하여 양측이 상하이협력기구 및 ‘일대일로’의 틀 안에서 경제무역, 물류, 농업 등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하고 양국 국민에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했다.
바야소프 누르지르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산하 투자국 부국장은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와 긴밀히 교류하고 중국 투자자의 키르기스스탄 실사 및 투자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오후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대표단은 비슈케크 자유경제구를 찾아 두라트 산디바예프 비슈케크 자유경제구총국 부사장과 간담회를 가지고 터키 플라스틱제품 생산기업 Plasform을 방문했다.
간담회에서 양측은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와 비슈케크 자유경제구의 협력기반이 탄탄하고 협력전망이 밝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양측의 장점을 살려 우수자원을 통합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다. 또한 비슈케크 자유경제구의 교통허브 이점을 살려 상하이협력기구 국제허브항 건설에 참여하고 물류 상업무역 집결배분지를 공동건설하며 칭다오·상허즈주 국제박람센터, 상하이협력기구 경제무역 복합서비스 플랫폼 등을 활용해 양측의 경제무역을 촉진하고 보다 많은 협력성과를 창출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