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개막식] 공연의 비밀…실시간 모션캡처 기술

2022-02-07 10:28:21 admin 원천: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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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망 한국어판 2월 5일] 동계올림픽 개막식 공연 중 ‘설화’편에서는 670명의 아이들이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 모양의 등을 들고 눈꽃을 밟으며 ‘냐오차오’(鳥巢)에서 자유롭게 춤 추는 모습을 연출했다. 개막식 총감독을 맡은 장이머우(張藝謀·장예모) 감독은 이 무대가 개막식 중 가장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이 무대에는 첨단 기술을 대담하게 사용했다. 동계올림픽 개막식과 폐막식 실시간 인터렉티브 특수효과팀장이자 베이징전영대학 음악대학 퉁레이(童雷) 원장은 “인공지능 기반의 실시간 인터렉티브 특수효과가 1만 평방 미터 이상의 장소에서 사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퉁레이 원장은 “생체인식과 위치추적 기술을 사용했다. 인텔의 인공지능 인식 알고리즘을 사용해 생체인식과 위치추적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먼저 고화질 카메라 4대가 무대 위 출연진 한 명 한 명을 인식하는 동시에 위치 정보를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추적한다. 이어 각 출연진마다 무대 위 정확한 위치 정보를 인터렉티브 엔진 기술을 이용한 실시간 렌더링 시스템에 전달한다. “이 시스템은 모션캡처가 제공하는 위치 정보를 이용해 미리 설계한 영상 효과를 출연진들의 발 밑에 정확하게 구현하며 눈꽃이 아이들의 발길을 따라 움직이는 효과를 낸다”고 설명했다. 

‘존경하는 인민’ 편에서도 이 특수효과를 사용했는데 24명의 인라인스케이트 선수가 어디로 미끄러져 가든 그곳의 눈길이 밀리고 그 위로 ‘더 높이 더 빠르게 더 강하게 더욱 단결해’라는 올림픽 슬로건이 나타나며 감동을 선사한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인민망/원문 및 사진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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