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회외 투자 프로젝트 28개 유치, 총투자액 1200여 억 위안에 달해

중국신문망 칭다오 1월 11일 소식 (기자 호요걸) 중국-상하이협력기구 지방경제무역협력시범구("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라 칭함) 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상하이협력시범구는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및 "일대일로"연선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유일한 지방경제무역협력시범구로서, 2020년, 28개 프로젝트를 유치하여 총 투자액은 1200억 위안에 달하였고, 현재까지 각종 프로젝트 총투자액은 1922억 위안에 달하였고 73개의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를 내기 시작하였다. 

2020년,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와 계약하고 입주한 Geely위성인터넷 프로젝트는 총투자액이 41억 2000만 위안에 달하며세계적인 사물인터넷 시범 프로젝트를 구축할 목표이다. 또 투자액이 2억 달러 규모의 일본전산(Nidec)연구개발센터와 전기 기계 프로젝트는 세계 선도적인 전기 기계 생산기지를 구축할 것이다. 통계에 따르면,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가 신규 유치 사업 중 신기술, 신산업, 신유망업종, 신모델 산업이 75%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칭다오·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국가 객청에 자리잡고 있는 파키스탄 중국센터 부센터장 왕자해에 따르면, 상하이협려기구시범구에 입주한 후, 센터는 파키스탄 중국 전시회를 개최하였는데 81개의 중국 기업이 "온라인 + 오프라인"의 방식으로 파키스탄 라호르시에서 제품을 전시하였다.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국가 객청이라는 플랫폼에 힘입어, 더욱 많은 중국 기업들이 파키스탄과 관계를 맺었으며 일례로 플랫폼기업 그린테크농업과학기술유한공사는 파키스탄과 해수벼 협력 프로젝트를 체결하였다.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10m² 핵심구역 계획설계도.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관리위원회 제공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관리위원회 부주임 맹경승의 소개에 따르면,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의 집중적인 우세와 전망성이 있는 기획과거대한  발전 공간에 힘입어많은 프로젝트들이 잇따라 입주하게 되었다. 2020년,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는 면적이 10km²인 핵심구역에 대한 도시설계와 지하공간계획을 완성하였다. 계획에 따르면 핵심구역은 건축규모가 1750만m²로, 그중, 지하공간이 550만m²에 달하여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국제산업협력 구역, 외국공관 구역 등 7대 구역을 건설할 계획이며입체적이고 집약적인 공간 배치는로더욱 충분한 발전 공간을 확보하였다.

2020년,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는 상하이협력기구 국가와 "일대일로"연선국가 및 지역과의 경제무역 왕래가 갈수록 밀접해지고 있다.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복합운송센터 컨테이너 작업량이 작년 동기대비 11% 증가한 76만5000 TEU에 달하였고 중국-유라시아 화물열차는 401회 운행하여 동기대비15.9% 증가하였다. 또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크로스보더 무역서비스센터, TRANSFAR지련, 러시아 화낙아상 등 10대 무역플랫폼을 유치하였고 총 686개 무역 업체의 연간 화물 무역액은 동기대비 12% 증가한 130억 위안에 달하였다. 러시아센터, 파키스탄센터, 중국-우크라이나 체리 등 프로젝트들이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에 입주하였다. 칭다오·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국가 객청에는 상하이협력기구 국가에서 온 15개 상회, 총 200명 국내외 직원이 입주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