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강 일행, 베이징에서 관련 기관 방문 및 투자유치 실사 진행

3월 13일부터 14일까지 리강(李剛)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당공위 부서기, 관리위원회 상무 부주임 일행은 베이징에서 관련 기관을 방문하고 투자유치 실사를 진행했다.

3월 13일 오전, 리강 일행은 세관총서 국제검사검역표준기술법규연구센터를 찾아 자오양(焦陽) 부센터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리강은 세관총서 국제검사검역표준기술법규연구센터에서 정책적, 자원적 장점을 살려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와 협력을 강화하고 힘을 합쳐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기술무역기지를 내실화하고 중국 기술무역기지 구축의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자오양은 세관총서 국제검사검역표준기술법규연구센터는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기술무역기지 구축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고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와 플랫폼 구축, 표준화, 과제 연구 등 측면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여 무역통관 편의화 수준을 높이고 산업망 및 공급망 융합을 촉진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리강 일행은 중국시험인증그룹(CCIC)을 찾아 뤼치(呂祁) 중국시험인증그룹 시험유한회사 사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리강은 중국시험인증그룹과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간 협력을 강화하여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시장을 개척하고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간 무역 편의화를 도모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뤼치는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건설에 적극 동참하고 신에너지, 원유, 농산물 등 분야의 시험검사인증 관련 협력을 강화하며 해외 시험인증 네트워크 구축을 검토하여 시험검사업계의 혁신과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오후, 리강 일행은 국가통상구관리판공실을 방문하고 국가통상구관리판공실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리강은 국가통상구관리판공실과 교류협력을 심화하기를 희망한다며 통상구 연동, 상하이협력기구 경제무역 복합서비스 플랫폼 스마트화 수준 향상 등 측면에서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에 힘을 실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국가통상구관리판공실 관계자는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건설을 한결같이 지원할 것이며 자체 기능을 발휘하고 양질의 자원을 도입하여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의 역량 확대 및 효율성 제고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했다.

3월 14일, 리강 일행은 중국대외문화그룹을 찾아 왕슈친(王修芹) 중국대외문화그룹 문화관광사업부 총재와 간담회를 가졌다. 리강은 중국대외문화그룹은 중국 대외문화교류에서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한다며 양측이 협력접점을 발굴하여 ‘상하이협력기구의 여름’ 국제 문화관광 브랜드를 활용해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문화관광산업의 ‘해외 진출, 국내 유치’ 등을 적극 모색하여 문화번영을 촉진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왕슈친은 문화교류, 상업적 공연 등 분야의 장점을 살려 높은 수준의 연예활동 자원을 연계하고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와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여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비즈니스 관광 문화교류와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리강 일행은 베이징 서우뤼(首旅)관광개발유한회사를 방문하고 류다(劉達) 당위원회 서기, 상무이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리강은 서우뤼관광개발유한회사에서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라는 플랫폼을 활용해 상하이협력기구 국가들을 대상으로 관광, 문화, 회의전시 등 다양한 업태의 협력을 추진하고 상호보완적으로 자원을 제공하여 상생협력을 도모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류다는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며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의 발전수요를 반영하여 관광, 이벤트 운영, 시장발굴 등 분야에서 힘을 합쳐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문화관광시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했다.

베이징 방문 기간 리강 일행은 베이징 메이얼스퉁(美爾斯通)테크놀로지 등 회사를 방문하고 투자유치 실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