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랜드마크, 21개국 “입주” 예정! 산둥성과 칭다오시 중점추진사업, 베이징에서 빛난 “상허즈주”

2023-01-13 15:59:35 admin 원천: 나누기:

상하이협력기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눈부신 모습으로 등장하고 더욱 높은 수준의 “상하이협력기구·국가객청”이 곧 개장될 예정이다.

  산둥성과 칭다오시가 범위, 더 넓은 분야, 더 높은 차원에서 상하이협력기구 국가들의 양자 · 다자 자본·기술·인재 분야에서의 심도 있는 융합을 촉진하기 위해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의 대표적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칭다오·상허즈주(上合之珠, 상하이협력기구의 진주) 국제박람센터가 처음으로 베일을 벗었다.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주중 외교사절, 국내외 경제기구와 기업인 대표 등 60여 명의 국내외 인사들이 베이징에 모여 친목을 다지고 협력과 상생발전에 대해 논의하였다.

  “바다 옆 만발한 꽃, 빛나는 진주조개”라는 주제로 설계된 칭다오·상허즈주 국제박람센터는 건축면적이 16.88만m²에 달한. 중심을 향해 배열된 7개의 조개모양 건물은 “상하이협력기구의 진주조개”라는 독특한 형상을 이루고 있는데 이를 통해 상하이협력기구 국가의 다채로운 문화, 포용성과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간 활발한 무역활동을 표현하고 있다.

  “전시, 비즈니스, 관광, 문화”를 경영 특색으로 하는 이 센터는 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 옵서버국과 대화 파트너국에 국별 맞춤형 전시관을 제공해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지방 간 개방적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칭다오·상허즈주 국제박람센터의 외관 설계, 기능 포지셔닝, 미래 계획을 소개했으며 처음으로 칭다오·상허즈주 국제박람센터에 대해 전반적인 사업설명을 진행했다.

  “모두를 위한 열린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칭다오·상허즈주 국제박람센터는 올해 9월 30일 공식 개장될 예정이며 그때가 되면 완공식, 상하이협력기구 요소 문화 전시구 개관식, 축제야회,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성과전,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문화예술공연,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요리축제,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사진전 등 행사도 성황리에 열릴 예정이다.

  “상하이협력기구” 내에 있지만 “상하이협력기구”에 머무르지 않는다. 칭다오·상허즈주 국제박람센터는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를 잘 건설하고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한 중요한 기능 매개체가 될 것이며, 칭다오시와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및 “일대일로” 연선 국가 간 인문교류 창구, 다원화된 교류 플랫폼, 호혜상생하는 가교 역할을 하기 위해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바다 옆 만발한 꽃, 빛나는 진주조개”, 칭다오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

  저명한 건축가가 건축설계를 총괄하고 철강 사용량은 3만톤에 달한다……박람센터는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핵심구에 위치하며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를 잘 건설하고 인지도를 제고하는 중임을 맡게 된다. 산둥성과 칭다오시의 주요 지도자들은 박람센터 사업을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는 박람센터 건축설계와 건설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계속 “No.1 사업”으로 간주하고 있다.

  건축설계를 시작할 때부터 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칭다오·상허즈주 국제박람센터는 추이카이(崔愷) 중국공정원 원사, 중국건축설계원 명예원장 겸 총건축사가 설계를 맡았다. “바다 옆 만발한 꽃, 빛나는 진주조개”라는 주제로 설계되었으며, 웅장하고 자연스러운 산수(산과 물) 구도를 연출하면서 전체적으로는 “합()”을 상징하는 원형 구도를 이루고 있고 중심을 향해 배열된 7개의 조개는 파도 모양의 흰색 지붕에 의해 하나로 완성되는데, 이를 통해 “바다”, “꽃”, “진주”, “조개” 핵심 이미지를 부각하고 있다.  

  박람센터 시공업체 관계자는 “이 건물의 백미는 외관에 있다. 굽이진 금속 벽면을 사용하면서 건축적 기능도 살렸으며 진주모양의 채광용 창문들을 지붕에 설치하여 진주목걸이가 조개에 박혀있는 모습을 연출했다”고 말했다. 외측에 케이블 커튼월을 설치하여 대형 오션뷰를 조성했으며 “상하이협력기구 요소”, 칭다오시의 해변도시 특색, 산둥성 고유의 문화, 중국의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시대적 이미지를 충분히 구현하고 있다.

  철강을 3만톤 사용하여 철강구조의 “힘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였다. 특히 박람센터 복합관은 대경간 역삼각형 어복형 공간 이중곡관 파이프 트러스 구조를 채택했고 최대 경간은 110m, 고도는 8m, 지붕 너비는 약 220m, 깊이는 약 179m, 최대 고도는 40m, 철강구조재 사용량은 1.45만톤, 부재(Bar) 수량은 1.5만 개 이상이며 철강구조를 사용해 복합관 지붕의 “조개 형상”을 표현하였다. 구조재가 각양각색인데다가 불규칙적인 공간에 쓰이는 이형 구조재가 많기 때문에 구조재 가공, 조립, 용접을 하는 데 큰 어려움이 있었다.

   프로젝트는 2월 8일 착공돼 6월 26일 주구조물 건설이 완료되었다. 7월 30일 프로젝트 요소구역 지붕공사가 끝났고 9월 30일 공식 이관 개장될 예정이다……박람센터 건설과정에서 코로나19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공에 박차를 가했다. 바쁠 때는 항타기 36대가 동시에 작업하는 방식으로 31일 만에 7304개의 기성말뚝을 매입하였다. 착공부터 개장까지 8개월도 걸리지 않았으며 이로써 건설분야에서 새로운 “상하이협력기구 속도”를 구현하였다.

  높은 곳에서 박람센터를 내려다보면 건물표면이 우아하게 위로 솟아올라 “상하이협력기구의 진주조개” 형상을 이루고 있고 원탁회의실은 빛나는 “진주”를 방불케 하며 이는 상하이협력기구 국가의 다채로운 문화, 포용성과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간 활발한 무역활동을 상징하고 있다. 건물 전체는 “비상하는 독수리” 모양도 연상시키는데 그 모습은 마치 자오저우만 북부에서 각지에서 오는 손님 맞이하는 듯하다.

상하이협력기구 지원, 21개 “국별관” 설치

  “상허즈주”는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건설 이래 최초로 개장될 중요한 랜드마크 매개체로 각계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리강(李剛)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당공위 부서기 겸 관리위원회 상무 부주임은 “상허즈주” 사업설명회에서 “상허즈주는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간 개방적 지방협력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람센터는 복합관, 상하이협력기구 요소 문화 전시구, 다기능관, 중심광장 4개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그중 복합관은 면적이 3.4만㎡로 다양한 레벨의 회의, 높은 수준의 산업 전시회, 대형 비즈니스 상담회 등 비즈니스 서비스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다기능관은 면적이 약 7900㎡로 상하이협력기구 특화 예술문화 및 전시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중심광장은 면적이 2.4만㎡로 2000㎡ 규모의 선큰가든이 있으며 대형 실외 조명쇼,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문화예술공연과 명절축제 등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 박람센터는 중국정부가 상하이협력기구 다국 간, 양국 간 교류활동을 펼치는 중요한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1개 상하이협력기구 국가를 위해 21개 “국별관”을 설치하게 된다. 상하이협력기구 요소 문화 전시구는 박람센터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상하이협력기구의 각 회원국, 옵서버국과 대화 파트너국에 동일 면적의 전시관을 제공해 각국의 역사, 문화, 예술, 민속 등 생활상과 특색 요소들을 집중적으로 전시하고, 디지털 영상기술을 이용해 상하이협력기구 국가의 인문적 분위기를 생생하게 재현하고 각국의 특색 상품을 전시판매하여 이곳을 상하이협력기구 국가의 역사·인문을 대중에게 알리는 중요한 창구로 만들 예정이다. 또한 이곳은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간 지방인문교류 창구가 될 전망이다.

  박람센터의 기능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박람센터는 시장화 운영을 지향하며 “전시, 비즈니스, 관광, 문화” 4대 경영 특색을 살려 중국 최초의 “전시 비즈니스 관광 문화” 종합단지와 새로운 문화체험공간을 만들고 상하이협력기구의 “칭다오 고레벨 회의 최우선 선택지”, “중국 최초의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문화 체험기지”, “중국 최초의 상하이협력기구 테마 비즈니스 종합단지”, “청소년 국제 체험학습기지”, “최적의 도시 미니멀 바캉스 목적지” 건설에 주력하여 상하이협력기구 국가들의 다양한 비즈니스 형식이 서로 융합된 원스톱 문화체험이 가능한 새로운 복합공간을 구축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따르면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박람센터 완공식과 상하이협력기구 요소 문화 전시구 개관식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중국-상하이협력기구 디지털 무역 포럼, 중국-상하이협력기구 지방경제무역 교류 좌담회, “새로운 동반자, 새로운 기회, 다 함께 매래로” 상하이협력기구 경제무역교류상담회, 글로벌 기업 지도자 서밋 등 중요한 행사들을 박람센터에 유치할 예정이다.

  전람전시, 인문교류, 경제무역대화, 쌍방향 투자……앞으로 이곳에서 다양한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행사들을 진행하여 실크로드 연선 “나라 간 사귐, 국민 간 친함, 마음 간 통함”이 이뤄지는 모습을 잘 보여줄 예정이다.

영원히 막을 내리지 않는 경제무역·인문 회의전시

  칭다오·상허즈주 국제박람센터는 산둥성과 칭다오시가 더욱 높은 차원에서 상하이협력기구국가들의 양자 · 다자 자본, 기술, 인재 분야에서 심도 있는 융합을 추진하는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할 것이다. “상하이협력기구” 내에 있지만 “상하이협력기구”에 머무르지 않을 것이며 “산업인터넷”, “메타버스” 등 기술을 이용해 영원히 막을 내리지 않는 상하이협력기구 경제무역·인문 회의전시를 진행하고 더욱 높은 수준의 “상하이협력기구·국가객청”을 만들 것이다.

  경제무역협력, 인문교류와 안보는 상하이협력기구의 “트로이카”라 불린다.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향후 국내외 최고 수준의 전시관을 벤치마킹하고 산업인터넷, AI 등 기술을 이용해 상하이협력기구 ‘국별관’을 디지털 전시관으로 만들고 정기적으로 화상회의, 경제무역상담회, 기술전시, 상품거래 등 인문·경제무역 교류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현재 각국 주중 대사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소재를 수집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우선 상하이협력기구 요소 문화 전시구 국별관 시나리오 1.0버전을 설계하고 국별 상품을 일부 준비했으며 향후 전시장 설계를 보완하고 멀티미디어 전시 콘텐츠와 전시물을 다양화하며 상품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외 기타 회의, 전시, 경기 등 행사도 박람센터에 유치할 예정이며,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관리위원회는 이를 전폭적으로 지원 및 협조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칭다오시는 국가 연해 중요 중심도시로, 개방이 도시 기본 바탕색이자 도시 DNA라 할 수 있다. 칭다오시는 국가전략기회를 포착하여 대외개방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그동안 칭다오시는 지리적 이점과 산업적 우위를 접목하여 독일, 일본, 한국, 이스라엘, 상하이협력기구 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국제객청”과 산둥성 내 16개 도시, 동부와 서부 협력 7개 도시가 공동입주한 “산둥객청”을 구축하였다.

  이러한 “객청”들은 지리적 한계를 넘어 해외와 소통하는 “큰 무대”로 자리매김했고 칭다오시 전체를 넓은 의미의 “국제객청”으로 만들었다.

  칭다오·상허즈주 국제박람센터는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의 미래 “티어” 플랫폼이 될 것이며,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핵심구에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칭다오시의 다원적·개방적 도시 플랫폼에 물류, 무역, 투자, 비즈니스 관광 문화 등 정보와 자원을 더 많이 집결시켜 산둥성을 커버리지하고 황하유역에 파급효과를 미치며 창장(長江) 이북 지역의 국가 수직적 개방의 새로운 전략적 지지점 구축에 힘을 보태 내륙과 연해, 동부와 서부가 공동으로 발전하는 개방구도 형성에 기여할 것이다.

  현재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는 개방된 태도로 “상하이협력기구 역량”을 집결하고 국제물류, 현대 무역, 쌍방향 투자협력, 비즈니스 관광 문화 교류발전 “4개 센터” 건설과 상하이협력기구 경제무역대학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국제물류센터의 경우, 시범구는 호연호통(서로 연결하고 서로 통하는 것)을 통해 물류 원활성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27개 국제 및 국내 화물열차 노선이 상시적으로 운영되어 유라시아를 가로질러 22개국의 51개 도시를 연결하고 있다. 현대 무역센터의 경우, 시범구는 상하이협력기구 무역지수, “상하이협력기구·인바오퉁(銀保通, 은행 보험 실시간 거래)” 등 40여 개의 혁신성과를 창출하여 상하이협력기구 국가와의 수출입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비즈니스 관광 문화 교류발전센터의 경우, 시범구는 상하이협력기구 경제무역대학 건설을 착실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대외원조 연수과정과 경제무역 연수과정을 누계 62회 진행하고 각종 인문교류 행사를 50여 회 개최하여 시범구의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친구권”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꿈을 향한 여정은 계속된다.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는 칭다오·상허즈주 국제박람센터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하여 더욱 높은 목표를 정했다. 즉 시범구를 잘 건설하고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실효성을 추구하여 시범구를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지방 간 쌍방향 투자무역제도 혁신 시범구, 기업 혁신창업 집결지, “일대일로” 지방경제무역협력 선행구로 만들어 산둥성 대외개방 확대 및 대외개방의 새로운 고지 구축을 선도할 것이다.

  소하일 상하이협력기구 사무부총장은 설명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가 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 옵서버국과 대화 파트너국이 기업 발전, 국제물류, 전자상거래, 교육, 관광, 혁신 등 분야에서 지역 간 협력을 진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었다며 칭다오·상허즈주 국제박람센터가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간 무역, 투자, 문화 협력을 한층 더 활성화시킬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순풍에 돛을 때가 되었다. 중앙정부, 산둥성, 칭다오시의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건설에 대한 높은 관심과 상하이협력기구의 급속한 발전에 힘 입어,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건설목표가 더욱 명확해지고 메커니즘이 더욱 보완되고 응집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가 중국에서 활력이 넘치는 유망사업지가 되어 “일대일로” 국제협력의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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