쩡짠룽, 자오저우시 방문… “사명과 역할에 충실,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건설에서 더 많은 성과 내야” 강조

12월 31일, 쩡짠룽(曾贊榮) 칭다오시위원회 서기는 자오저우시에서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건설과 중점 산업 프로젝트 추진상황을 살펴보았다. 쩡짠룽은 '일대일로' 공동구축,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건설에 관한 시진핑 총서기의 중요한 지시를 심도 있게 학습 및 관철하여 '국가적 중임'을 수행하고 탐색과 실천을 강화하며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건설에서 더 많은 성과를 창출하여 '일대일로' 국제협력의 새로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칭다오·상허즈주 국제박람센터는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의 대표사업이다. 쩡짠룽은 칭다오·상허즈주 국제박람센터를 찾아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개발계획과 건설상황을 보고받았다. 쩡짠룽은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건설은 시진핑 총서기가 직접 선포, 배치, 추진한 중대한 전략이며 이를 마음에 새겨두고 '4개 센터' 건설에 중점을 두고 기능 포지셔닝을 명확히 하며 주요 기능을 중심으로 복합적 지원체계를 보완하며 경제무역협력, 제도혁신, 중대 프로젝트 유치 등 측면에서 노력을 기울여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시범구 발전계획과 공간개발계획을 보완하고 단기적 목표와 장기적 목표를 결합하여 대외개방, 과학기술혁신 등 하이앤드 자원을 통합한 플랫폼을 만들고 내재적 원동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서 칭다오시 전역의 자원을 일괄 조율하고 협업을 강화하며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와 칭다오 자유무역구역 등 개방플랫폼 간의 연동을 촉진하여 대외개방의 새로운 고지 구축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했다. 쩡짠룽은 중국-상하이협력기구 경제무역대학을 방문하고 대학 운영상황을 상세히 확인했으며, 대학 운영 매커니즘을 보완하고 개방적 운영, 온오프라인 접목 등 방식으로 경제무역인재 교육수준을 높여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간 지방협력에 필요한 인재를 제공해야 한다고 했다.

쩡짠룽은 니덱 글로벌 전기제품 제조 R&D기지를 찾아 프로젝트 건설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프로젝트 지원서비스를 강화하여 조속히 조업을 개시하며 기업이 선도역할을 발휘하고 산업망의 현지 조달을 강화하여 클러스터 효과를 창출하도록 격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쩡짠룽은 하이얼 코스모플랫 산업인터넷 에코파크를 찾아 기업 임원들과 심도 있는 교류를 진행하고 에코파크 건설상황을 상세히 확인했으며 냉장고 조립 생산라인 현장을 찾아 제품 생산상황을 살펴보았다. 쩡짠룽은 하이얼은 칭다오 현지에서 성장한 글로벌 기업이라며 기업이 현지 사업 및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도록 격려 및 지원하고 코스모플랫 산업인터넷 플랫폼의 규모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며 첨단 스마트 제조 및 디지털 경제 발전에서 최고의 기업이 되도록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했다.

칭다오 공항종합보세구 쇼룸을 찾은 자리에서 쩡짠룽은 자오둥 공항경제시범구와 공항종합보세구의 전반적인 상황을 보고받았다. 쩡짠룽은 정책적 이점을 살려 공항자원을 활용하고 항공서비스, 스마트 물류 등 공항배후산업을 활성화하며 비교우위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지역경제 성장원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했다.

쩡짠룽은 자오저우시는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핵심구 소재지이고 칭다오시 경제사회 발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제발전의 중점을 실물경제에 두고 신형 산업화를 적극 추진하고 비교우위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디지털 경제 및 공항배후경제 규모를 확대하며 자체 특색이 있는 현대화 산업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서 투자유치를 강화하고 산업망 및 연관사업 유치에 노력을 기울여 산업망 외연 확대 및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고품질 발전요구에 부합하는 대형 프로젝트와 우수 프로젝트를 유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저탄소 녹색성장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가속화하고 녹색기술혁신을 강화하여 녹색성장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서 당 건설을 강화하고 한결같이 창업정신을 고취하여 주제교육성과를 고품질 발전 추진 및 국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신주(張新竹), 창훙쥔(常紅軍), 리강(李剛)이 조사연구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