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협력기구 기술무역 ‘더블 기지’ 현판식, 칭다오에서 개최

2024-04-24 12:56:33 admin 원천: 나누기:

3월 7일,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와 칭다오세관 간 협력 MOU 체결식 및 기술무역 ‘더블 기지’ 현판식이 칭다오·상허즈주 국제박람센터에서 열렸다.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기술적 무역조치 연구평의기지(이하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기술무역기지’라 약칭),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향신료 기술적 무역조치 연구평의기지(이하 ‘상하이협력기구 향신료 기술무역기지’라 약칭)가 공식 출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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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주(張新竹) 칭다오시위원회 상무위원,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당공위 서기, 선양(沈揚) 칭다오세관 당위원회 서기, 세관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리강(李剛)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당공위 부서기, 관리위원회 상무 부주임이 행사에 참석했다.

국가급 기술무역 '더블 기지' 출범

이번에 현판을 제막한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기술무역기지는 중국 최초의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기술적 무역조치 연구평의기지로 생산기업, 무역회사, 산업협회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실크로드 이커머스’, 에너지 벌크스톡, 자동차 장비 등을 포함한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중점산업과 중국 수출 ‘뉴 트리오(New Trio: 전기차, 리튬전지, 태양전지)’ 등 신성장 주도산업을 중심으로 정보수집, 법제도 연구, 조치 평가분석, 위험 조기경보 등 업무를 추진하여 기업의 기술무역조치 대응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향신료 기술무역기지는 중국 유일의 향신료 기술무역조치 연구평의기지이며 칭다오 향신료산업의 비교우위를 바탕으로 중국 고추 생산기업의 수출 수요를 반영하여 특화산업 클러스터를 만들어 수출장벽을 해소하고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늘려갈 예정이다.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기술무역기지와 향신료 기술무역기지 현판식은 상하이협력기구 기술무역 ‘더블 기지’ 구축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날 행사 현장에서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기술무역기지 구축 3개년 액션플랜도 발표되었다. 앞으로 3년간 3단계에 걸쳐 ‘4 in1’ 집약형 복합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4+4+N’ 서비스 대상체계를 구축하며 ‘1+1+N’ 업무추진경로를 적용해 중국의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대상 기술무역조치 연구센터와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간 표준화 구축 연락센터를 만들 계획이다.

푸중화(付忠華)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당공위 위원, 관리위원회 부주임은 “상하이협력기구 기술무역 ‘더블 기지’는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의 공공재 속성을 발휘하여 시범효과를 증대하는 또 다른 착력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앞으로 상하이협력기구 기술무역 ‘더블 기지’ 구축을 단계별로 추진하고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기술무역규칙 연구를 적극 추진하며 기술무역 서비스체계를 구축하고 시험검사 산업망 구축, ‘뉴 트리오’ 상품수출 시범기지 건설 등 중점사업을 추진하여 산업 연계성을 높이고 경제무역 국제협력과 높은 수준의 개방에 기여할 것이다.

기술무역 ‘더블 기지’ 공동구축에 다자 참여

이날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기술무역기지와 향신료 기술무역기지는 각자 협력사들과 협약을 체결했다.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기술무역기지는 칭다오세관 관할구역에 소재한 7개의 산업기술무역기지와 협약을 체결하고 기술무역협력의 폭과 깊이를 심화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기술무역기지의 협력사인 량산현(梁山縣) 전용차 및 부품 기술무역기지의 책임자 옌슈궈(閆修國)는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자동차 무역시장은 전망이 밝다. 리서치를 통해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시장에 관심을 가지는 자동차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는 풍부한 시장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기업에 무역장벽 해소 및 시장접근성 제고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데 이는 자동차 기업의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기술무역기지 초대 전문가 위촉식도 진행되었다. 15명의 세관업무 전문가, 14명의 산업망 및 공급망 전문가, 2명의 싱크탱크 전문가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세관-산업-싱크탱크 결합형 전문가팀을 구성해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기술무역기지 구축 및 업무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도와 싱크탱크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기술무역기지의 산업망 공급망 전문가로 위촉된 리칭(李擎) 산둥고속 치루호 투자개발유한회사 총괄은 “물류통로 구축 장점을 살려 물류상품을 혁신하고 기업 운송비용을 개선하여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기술무역기지 구축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협력 업그레이드, 시범구와 세관 간 협력의 새로운 모범사례 구축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와 칭다오세관은 협력 MOU를 체결하여 8개 분야의 중점사업을 중심으로 협력성과를 내실화하고 협력수준을 제고하기로 했다.

양측은 기존 협력을 토대로 상하이협력기구 국제허브항 구축, 상하이협력기구 기술무역 ‘더블 기지’ 구축 내실화, ‘실크로드 이커머스’ 복합서비스기지의 다채널 확장 지원 등 측면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심화할 방침이다. 선양은 “협력을 심화하는 과정에서 칭다오세관은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와 함께 더 많은 공공재를 제공하여 지역 물류통로의 효율성과 원활성 제고, 경제무역협력 시나리오 다양화, 제도형 개방 안정화를 도모하고 ‘일대일로’ 고품질 공동구축과정에서 시범구와 세관 간 협력의 새로운 모범사례를 만들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장신주는 축사에서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는 세관과 포괄적인 협력을 진행할 것이며 상하이협력기구 기술무역 ‘더블 기지’ 구축을 계기로 중국-상하이협력기구 세관정보센터 구축, 공인 수입식량 관리감독장소 사업허가 신청 등 기회를 활용해 ‘뉴 트리오’ 상품수출 집결배분센터, 시험검사 산업망 협력 등 중점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지방 간 쌍방향 투자무역 제도혁신 시험구, 기업창업 집결구, ‘일대일로’ 지방경제무역협력 선행구 건설에 박차를 가하여 새로운 시대 대외개방의 새로운 고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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