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우, 산둥성 대표단 인솔 카자흐스탄 방문… ‘일대일로’ 발전기회 공유, 협력의 새로운 지평 개척

2023-11-24 11:14:28 admin 원천: 나누기:

9월 2일부터 4일까지 린우(林武) 산둥성위원회 서기는 산둥성 대표단을 인솔하여 카자흐스탄을 방문했다.

린우는 알리한 스마일로프 카자흐스탄 총리, 세리크 주망가린 부총리를 예방했으며 에르볼 카라슈케예프 카자흐스탄 농업부 장관, 에르볼라트 도사예프 알마티시 시장 등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산둥성 현황을 소개하고 협력을 논의하며 공감대를 넓혔다. 산둥성농업과학원,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및 관련 기업들은 카자흐스탄 측과 협력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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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우는 양측이 함께 우호교류채널을 확대하여 정부·기업 간 교류를 강화하고 식량, 농업, 국제무역, 장비제조, 문화관광 등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며 보다 많은 산업협력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와 중국-유럽 화물열차(치루호)의 높은 수준의 호연호통을 확대하여 인문교류와 민심상통을 촉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다 함께 노력한다면 양측의 우호협력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카자흐스탄 관계자는 카자흐스탄 측은 산둥성과의 우호협력관계를 중시하며 산둥성 각측과 함께 교류협력을 심화하고 농업, 과학기술, 교통, 물류, 무역, 관광 등 분야에서 호혜협력을 추진할 것이며 산둥성 기업들이 카자흐스탄에서 투자사업을 추진하여 ‘일대일로’ 공동구축에 기여하고 양국 국민들에 보다 많은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것을 환영한다고 했다.

9월 4일 오전, 중국(산둥)-카자흐스탄 협력교류회 및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10주년 기념행사가 아스타나에서 개막했다. 린우는 기조연설에서 카자흐스탄 각계와 함께 ‘일대일로’ 발전기회를 공유하고 지방교류, 산업협력, 호연호통, 인문교류를 강화하며 미래지향적으로 심도 있는 협력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 카자흐스탄 관계자는 축사에서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10주년을 계기로 더 큰 범위, 더 넓은 분야, 더 높은 수준에서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양측 우호관계의 새로운 장을 만들어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날 행사 현장에서 14건의 메커니즘 및 산업 프로젝트 협약식을 체결하고 15.3억 위안의 무역액을 달성했다.

카자흐스탄 방문 기간 린우는 카자흐스탄 주재 기업인 대표들을 만나 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했으며 카자흐스탄 산둥기업간담회에 참석했다. 린우는 카자흐스탄에 진출한 산둥성 기업들이 기회를 포착하여 카자흐스탄 측과 경제무역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좋은 이미지를 수립하며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안전 마지노선을 지키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어서 산둥성 관련 부처들은 기업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기업이 당면한 어려움과 문제점을 해결하고 기업의 합법적인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며 양측 기업 간 협력의 질적수준과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했다.

또한 린우는 중국-유럽 화물열차(치루호) 알마티집결센터 현판식 및 첫 운행식에 참석한 데 이어 산둥중공(重工)그룹 글로벌파트너대회 및 제품전시회에 참석하고 전시장 투어를 진행했다.

아르만 샤칼리예프 카자흐스탄 무역통합부 장관, 마라트 카라바예프 교통부 장관, 장하이보(張海波) 산둥성위원회 상무위원, 비서장, 장샤오(張霄) 카자흐스탄 주재 중국 대사, 알마티 주재 중국 총영사관 장웨이(蔣薇) 총영사가 관련 행사에 참석했다. 산둥성 직속부처 및 관련 도시 시정부 관계자들이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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