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우, 산둥성 대표단 인솔 우즈베키스탄 방문…교류 심화 및 협력수준 향상, ‘일대일로’ 지방협력의 새로운 지평 개척

2023-11-24 11:15:17 admin 원천: 나누기:

9월 4일부터 7일까지 린우(林武) 산둥성위원회 서기는 산둥성 대표단을 인솔하여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했다.

우즈베키스탄 방문 기간 린우는 압둘라 아리포프 우즈베키스탄 총리, 잠쉬드 쿠치카로프 부총리를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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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우는 우즈베키스탄 측과 함께 고위층 왕래, 행사 개최 등을 포함한 우호도시 협력을 심화하고 중형 트럭, 농업기계 제조 등 중점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와 중국-유럽 화물열차(치루호)의 높은 수준의 호연호통을 확대하고 청소년 상호방문 연수 등 인문교류를 증진하여 양측의 심도 있는 협력에 새로운 원동력을 제공하고 협력 가능성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우즈베키스탄 관계자는 산둥성 대표단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정상의 합의사항 이행에 속도가 붙을 것이고 농업, 건축, 상용차, 인프라, 무역, 에너지, 디지털, 문화관광 등 분야의 협력 가능성이 확대되어 더욱 많은 산둥 기업들이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해 투자사업을 진행하고 호혜상생을 도모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9월 5일 오전, 중국(산둥)-우즈베키스탄 협력교류회 및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10주년 기념행사가 타슈켄트에서 개막했다.

린우는 기조연설에서 산둥성은 시진핑 주석의 중요한 지시를 철저히 관철하여 ‘일대일로’ 공동구축에 적극 참여하고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건설을 적극 추진하며 대외개방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과의 지방교류를 한결같이 중시하고 모든 분야의 협력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우즈베키스탄 각계와 함께 ‘일대일로’ 기회를 공유하고 지방교류의 새로운 메커니즘, 경제무역협력의 새로운 가능성, 호연호통의 새로운 경로, 인문교류의 새로운 접점을 발굴하여 양측의 협력을 새로운 단계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했다.

잠쉬드 쿠치카로프 부총리를 포함한 우즈베키스탄 관계자들은 투자유치 확대 외국인투자자 권익 보호, 전방위적 협력 확대 의지를 표명하고 양측의 협력에 대해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이날 행사에서 우즈베키스탄 국립도서관 중화문명·니산서옥 현판식이 열렸으며 린우는 우즈베키스탄 측에 산둥성의 출판물을 기증했다. 또한 15건의 메커니즘 및 프로젝트 협약식이 체결되었고 투자액은 4.5억 달러에 달했다.

린우는 투르디모프 사마르칸드주 지사와 면담을 가지고 ‘산둥성인민정부-사마르칸드주정부 우호협력 행동계획(2023-2025)’을 체결했다.

9월 6일 오전, ‘프렌들리 산둥, 리마크블 산둥’ 전시설명회 및 산둥-사마르칸드주 기업 협력교류회가 열렸다.

린우는 축사에서 우의증진,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사마르칸드주를 방문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양측의 우호관계를 강화하고 우호도시 협력을 심화하여 농산물 정밀가공, 중형트럭, 농업기계 제조, 디지털 경제 활성화, 단지 공동건설 등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여 더 넓은 범위, 더 높은 수준의 호혜상생을 도모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어서 사마르칸드주 관계자들이 산둥성을 방문하여 양측 우호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서 양측 주요 매체 협력협약을 체결했으며, 린우는 사마르칸드주에 유교 관련 도서 ‘유전(儒典)’을 기증했다.

린우는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과학혁신부를 방문하고 과학기술 협력수준 향상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 간 과학기술혁신 협력협약식, 혁신형 백신 및 바이오기술센터 협약식, 중국-우즈베키스탄 염수-알칼리성 토양 관리기술 공동혁신기지 현판식도 개최되었다.

우즈베키스탄 방문 기간 린우는 ‘중국-중앙아시아 국가 국민 문화예술의 해’ 및 ‘프렌들리 산둥·실크로드의 깊은 정’ 촬영예술 우수작품전, 우즈베키스탄트럭버스유한책임회사의 시노트럭(中國重汽) 트럭 3000대 출하식, 시노트럭-우즈베키스탄자동차산업주식회사 신에너지 버스 현지화 생산 협력 프로젝트 협약식에도 참석했다.

일홈 마카모프 우즈베키스탄 교통부 장관, 라지즈 쿠드라토프 투자산업무역부 장관, 장하이보(張海波) 산둥성위원회 상무위원, 비서장, 위쥔(於駿) 우즈베키스탄 주재 중국대사가 관련 행사에 참석했다. 산둥성 직속부처 및 관련 도시 시정부 관계자들이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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