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성정부 중요 문건 발표!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건설을 재차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21건의 조치 마련

2024-02-21 17:06:21 admin 원천: 나누기: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에 대한 산둥성의 지원이 강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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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2일, ‘중국-상하이협력기구 지방경제무역협력시범구 고품질 발전 지원에 관한 산둥성인민정부의 의견’(이하 ‘지원의견’이라 약칭)이 공식 발표되었다.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4개 센터’ 건설 지원 강화를 포함해 21건의 조치를 담은 ‘지원의견’에서는 목표 포지셔닝의 업그레이드, 개발계획의 업그레이드, 산업계획의 업그레이드, 개방혁신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역물류센터, 현대 무역센터, 쌍방향 투자협력센터, 비즈니스 관광 문화교류발전센터 건설을 한층 더 심화하여 다국 간, 양국 간 지방경제무역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든다는 방침을 명확히 했다.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는 2018년에 건설승인을 받은 이후 “중국정부는 칭다오에 중국-상하이협력기구 지방경제무역협력시범구를 건설하는 것을 지지한다”는 시진핑 총서기의 중요한 지시를 철저히 관철하고 있으며 플랫폼 구축, 모델 발굴, 산업 집결, 주체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4개 센터’와 상하이협력기구 경제무역대학 건설을 새로운 단계로 격상시키고 ‘일대일로’ 국제협력의 새로운 플랫폼 구축을 새로운 단계로 이끌고 있다.

목표 달성을 위해 분초를 다퉈야  때이다.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는 분발하여 새로운 싸이클을 달리고 있으며 플랫폼 구축, 자원 연계, 솔루션 제공, 혁신지향적 발전을 추구하는 동시에 더 높은 수준의 지원을 받아 한층 더 높은 단계로 도약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다.

21건의 조치 중 다수가 혁신적인 조치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는 상하이협력기구 지방경제무역협력의 ‘선두주자’, 중국과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간 개방적 교류의 ‘중요한 창구’이며 시범구의 건설과 발전은 사회 각계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범구는 국가적 차원에서 ‘일대일로’ 국제협력의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하는 전략적 중임을 맡고 있고 산둥성과 칭다오시 대외개방의 새로운 고지를 만드는 꿈을 담고 있다.

‘지원의견’에 있는 21건의 조치 중 다수는 혁신적인 조치이고 실천성이 높다.

예를 들어 현대 무역센터 건설 강화와 관련해 ‘전기차, 리튬전지, 태양전지’ 집결배분센터를 만든다는 내용이 들어있는데 산둥성 상무청이 주도하고 칭다오세관과 칭다오시정부가 직책에 따라 업무분장을 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수출운송방식 혁신, 통관효율 향상, 통상구 기능 강화 등 조치를 통해 ‘신고, 검사검역, 통관’ 전과정 고효율 수출 특화 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하고 상하이협력기구 국제허브항을 기반으로 전기차, 태양전지, 리튬전지 등 고부가가치, 하이테크, 녹색 저탄소 제품의 수출을 확대하며 상하이협력기구 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전기차, 리튬전지, 태양전지’집결배분센터를 건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기사에 따르면 2023년에 중국은 일본을 제치고 세계 1위 자동차 수출국으로 부상했고 대외무역의 ‘3대 효자상품’ 중 하나인 신에너지 자동차의 수출실적이 괄목할 만하다. 파키스탄, 카타르를 포함한 ‘일대일로’ 공동구축 국가에서 중국산 신에너지 자동차의 모습을 쉽게 접할 수 있다. 2023년에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는 산둥성 나아가 중국 최초로 치루이(奇瑞) 자동차 수출 전용 화물열차 등 8열의 화물열차를 개통하고 ‘오프라인 단지+온라인 시스템+자동차 전용 화물열차’ 중고차 수출모델을 모색했으며 2023년 1-11월 중고차 수출량은 3000대에 근접해 2022년의 4.5배에 달했다. 현재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는 ‘실크로드 이커머스’ 복합서비스기지 건설을 계획 중이고 상하이협력기구 특화 이커머스산업 클러스터,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브랜드체계를 구축하고 있는데 신에너지 자동차도 중점추진방향 하나다.

지역물류센터 건설 강화와 관련해 상하이협력기구 국제허브항을 건설하고 시안, 청두, 하얼빈 등 중국 국내 주요 허브와 연계하여 현대화 고품질 국제물류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쌍방향 투자협력센터 건설 강화와 관련해 산업망  공급망 협력을 심화하고 산업인터넷, 첨단장비 등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 프로젝트를 유치 및 육성하며 전후방산업의 기업을 유치하기로 했다. 또한 홍콩 테크노파크와 협력하고 다양한 성급 혁신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지역협력을 강화하고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가 프로젝트 협력, 엔클레이브 경제 (enclave economy) 등 방식으로 국내외 단지 간, 지방 간 자원 공유 및 상호보완적 협력을 촉진하고 산둥성 내 단지 간 협력을 촉진하는 것을 지지한다는 내용도 들어 있다.

비즈니스 관광 문화교류발전센터 건설 강화와 관련해 대외교류 경로를 확대하고 해외 NGO의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내 대표기구 설립을 지원하기로 했다. 상하이협력기구 및 ‘일대일로’ 공동구축 국가의 주칭다오 비자센터 설립을 적극 유치한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21건의 조치는 ‘중국-상하이협력기구 지방경제무역협력시범구 건설 총체적 방안’에서 확정한 단기 목표와 중장기 목표를 중심으로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건설을 전방위적으로 재차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조치이다. ‘지원의견’에 체제 매커니즘, 인재 집결, 요소 공급, 간부팀 등 측면의 전폭적인 지원을 포함해 ‘요소자원 보장 강화’라는 내용이 새로 추가돼 시선을 집중시킨다. 예를 들면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에 필요한 정책, 요소 등 자원을 중점적으로 보장하고 중요 개혁혁신사항을 산둥성 차원에서 일괄추진하는 주요 개혁사항으로 하게 된다. 

3년간 2차례 문건 발표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건설은 시진핑 총서기가 직접 선포, 배치, 추진한 주요 전략적 의사결정이다.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를 잘 건설하고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산둥성과 칭다오시는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2020년 12월 31일, 산둥성정부는 ‘중국-상하이협력기구 지방경제무역협력시범구 건설 지원 몇 가지 조치 관련 통지(이하 ‘몇 가지 조치’라 약칭)을 발표했다. ‘몇 가지 조치’에서는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4개 센터’ 건설 과제를 중심으로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건설 지원을 위한 18건의 세부조치를 내놓았다.

18건의 세부조치들은 제도혁신, 산업 발전, 매개체 건설, 민간교류, 육상-해상 연동 관련 조치이며,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의 보다 개방적인 지방경제무역협력 매커니즘 모색, 오일가스 관련 발전정책 자격요건을 적극 확보, 외국인 고급인재와 혁신팀의 체류 편의화 수준 향상, 국제화물열차 운행역량 강화,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객청·상하이협력기구 복합운송센터를 포함한 공동구축 및 공유 매개체 플랫폼 구축 등을 지원하게 된다.

‘몇 가지 조치’에서 제시한 청사진이 지난 3년 간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국제물류, 현대 무역, 쌍방향 투자협력, 비즈니스 관광 문화교류 발전 ‘4개 센터’와 상하이협력기구 경제무역대학 건설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제도혁신, 지역연동, 국제협력 등 사업에서 큰 진전이 이뤄졌다.

보다 높은 출발점에 올라선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는  높은 수준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산둥성정부에서 이번에 발표한 21건의 조치는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의 더욱 큰 발전을 돕기 위한 시의적절한 조치라고 할 수 있다.

선봉대 역할 발휘

과감히 혁신을 추구하고 착실하게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3년에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는 ‘일대일로’ 국제협력의 새로운 플랫폼 구축에 집중하며 국제공공재 속성을 부각하고 플랫폼 시범견인 효과를 증대하여 지역연동, 국제협력 등 측면에서 큰 진전을 보였다.

국제물류센터의 경우, 20개의 통상구 도시와 협력관계를 구축했고 31개의 화물열차 노선은 23개 상하이협력기구 및 ‘일대일로’공동구축 국가, 54개 도시를 연결하고 있으며 2023년 중국-유럽 화물열차 운행 건수는 863열로 동기 대비 11.4% 증가했다. 쌍방향 투자협력센터의 경우, 상하이협력기구 및 ‘일대일로’ 공동구축 국가와 중점산업분야에서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40개의 국내외 단지 사업자들과 함께 중국-상하이협력기구 산업단지연맹을 설립했다.

새해를 맞이하여 칭다오 곳곳에서 활기찬 모습이 펼쳐지고 있다. ‘지원의견’에 힘 입어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의 새로운 시대 대외개방의 새로운 고지 구축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에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는 ‘대내적 내실화, 대외적 활성화’ 방침을 견지할 것이다. 대내적으로는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관리위원회를 기반으로 상허국제성, 공항 뉴타운, 허브항 뉴타운, 코스모플랫 뉴타운, 반차오 뉴타운을 포함한 ‘5대 뉴타운’을 잘 건설할 것이다. 대외적으로는 상하이협력기구 판공실을 기반으로 각 구·시와 연계를 강화하고 플랫폼 대(對) 플랫폼, 생태계 대(對) 생태계 모델을 심화하며 플랫폼 공동구축, 자원 공유, 상생협력을 추진하고 힘을 합쳐 산업망 및 공급망의 안정성을 확보하며 현대화 강성(強省) 건설과 중국식 현대화 칭다오 실천에서 선봉대 역할을 발휘할 것이다.

- 구도를 업그레이드하고 기능지원체계를 강화할 것이다. ‘5대 뉴타운’ 건설을 추진하고 ‘실크로드 이커머스’ 복합서비스기지를 포함한 15개의 기지, 38개의 기능 복합체를 조성하며 133건(총 투자액 2716.9억 위안)의 프로젝트 건설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 물류와 무역의 원활성과 융합성을 높일 것이다. 2024년에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핑상(憑祥) 등 국내, 국제 화물열차 노선을 5개 이상 증설하여 화물열차 운행 건수를 1000열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 칭다오 국제에너지거래센터 입주업체 수를 400개 이상으로 늘리고 1500억 위안의 거래액을 달성할 것이다. 상하이협력기구 경제무역 복합서비스 플랫폼에 런칭된 기업 수를 2만 개 이상으로 늘릴 것이다.

- 협력의 폭과 깊이를 심화할 것이다.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산업발전위원회의 설립을 검토하고 상하이협력기구 경제무역 맵을 구축하며 경제무역협력 추진역량을 강화할 것이다.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신장단지를 개장하고 퉁장(同江) 상하이협력기구 물류단지 건설을 개시하며 18개 성, 29개 플랫폼, 산둥성 내 11개 지급시 관련 성과를 실시하여 국가 대외사업에 기여할 것이다.

역량을 결집하여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갈 것이다.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를 잘 건설하는 것은 중책이자 기회이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역동적으로 대응해야 기회를 선점하고 개혁의 주도권을 확보하며 칭다오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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