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2번째 화물열차 출발!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중국-유럽 화물열차(치루호) 운행편수, 2021년 총 운행편수 초과

  11월 1일, 벨리루스에서 중국-유럽 화물열차(치루호) “상하이협력기구 엑스프레스” 회항 화물열차가 순조롭게 출발하였다. 이는 올해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에서 622번째 중국-유럽 화물열차로, 현재까지 운행편수가 2021년 연간 총 운행편수를 넘어섰음을 의미한다.

  이번 열차는 62개의 40피트 표준 컨테이너로 구성되었으며 1600여 톤의 염화칼륨 화물을 싣고 벨라루스 칼리4 기차역에서 출발하여 얼롄하오터(二連浩特) 통상구를 경유해 약 20일 이후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복합운송센터에 도착할 예정이다. 올해 들어 중국-유럽 화물열차(치루호) 는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에서 활발하게 운행되고 있으며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운행편수는 620열로 전년 동기 대비 36.3% 증가하였다. 이로써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중국-유럽 화물열차 운행편수가 기록을 경신하게 되었다.

  현재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와 타지키스탄 두샨베,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독일 함부르크 등 28개 국제 및 국내 화물열차 노선이 상시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상하이협력기구 및 “일대일로” 연선 22개국, 52개 도시를 연결하고 있다. 올해 들어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는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독일 만하임” 쌍방향 전용 화물열차,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헝가리-세르비아” 전용 화물열차, “상하이협력기구 엑스프레스” 사마르칸드 전용 화물열차, 최초의 대두 회항 전용 화물열차, 석탄 회항 전용 화물열차 등 특화 화물열차를 새로 개통하여 칭다오와 유럽을 연결하는 동서향 수송 국제통로가 더욱 원활해졌다.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는 앞으로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 방침을 관철하고 “상하이 정신”과 “실크로드 정신”을 적극 홍보하며, 화물열차 모델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파급범위를 확대하며 화물열차 통로 구축을 강화하고 남향통로 “카스피해·흑해 경유” 화물열차 운행을 검토하고 해외 복합물류 서비스 능력을 향상시키며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국제물류센터 건설과 국제 슈퍼항 건설을 적극 추진하여 상하이협력기구의 지방경제무역협력에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