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건군이 아르메니아 주중국 대사 접견
8월 18일, 아르메니아 주중국 대사 세르게이·마나사리안은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를 방문하였다. 칭다오시위원회 상임위원, 자오저우시위원회 서기,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당 노동위원회 서기, 관리위원회 주임 유건군이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서비스센터에서 세르게이·마나사리안 대사를 접견하였고 대화를 나누었다.
유지엔쥔은 세르게이·마나사리안 대사에 환영의 인사를 전하였고,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와 자오저우에 대한 관심과 지지에 감사를 표하였다. 이어서 그는 현재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는 "일대일로" 국제협력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하는 목표에 따라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동부와 서부가 공동 발전하고 내륙과 연해지역이 연동하는 개방구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아르메니아 관련 기관이 칭다오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국제객청" 입주를 제의하였고 상업협회와 기업이 상하이협력기구 국제투자무역박람회에 참가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양측이 우세 산업, 경제 왕래, 투자 협력과 인문 교류 등 분야에서 더욱 광범위한 협력을 하고 칭다오시와 에리엔이 자매결연도시를 맺어 더욱 많은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 내기를 바란다고 했다.
세르게이·마나사리안은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건설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였다. 중국은 장기적으로 아르메니아 제2의 무역 상대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아르메니아는 '상하이 정신'과 '일대일로'에 공감한다며 앞으로 양국이 무역협력과 인문교류를 강화하고 온라인 홍보, 문화단체 파견, 청년학생 연수 등 방식으로 비즈니스, 관광, 문화 등 분야에서의 양국의 교류협력을 심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가 아르메니아가 중국의 시장을 개척하는 중요한 기지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했다.
상하이협력기구시범구 관리위원회 부주임 맹경승, 상지강이 이번 회담에 참석하였다.